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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질 일상

롱타임노씨 나의 덕질 블로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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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정말이지 너무너무 오랜만에 들어오는 블로그이다,,

아무래도 4년 전의 내가 썼던 글들이라 그런가

뭔가 말투도 오글거리는 것 같고ㅜㅋㅋ

 

사실 제일 처음 쓴 글은 진짜 지우고 싶긴 한데

그래도 하나의 추억이니 싶어서 남겨두려고 한다.

 

그리고 다소 당황하고 신기했던 부분이 있다면

구글과 네이버에 왜 스밍하는 법을 치면 내 글이 나온다는 사실이다.

나는 일개 빠순이일 뿐인 걸!?

 

그리고 방문자 수 확인해보고 놀라 디지버졌다..

아 물론 좋은 의미다.

나의 글들이 내가 없어진 몇 년동안

그래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겠거니 싶어서

왜인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오기도 한다.

 

설 연휴에 할게 없어 뭐하지 뭐하지 하다가 순간 생각난 나의 블로그..

ISFP인 나에게 꾸준함이란 사치일지 모르지만

올해의 목표는 한 달에 글 4개 이상은 쓰기이다.

 

물론 그 글이 다 덕질 정보라면 좋겠지만

하다못해 그냥 덕질 일기라도 쓰면

또 5년 뒤의 내가 다시 보고

이때를 회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

다짐한거다.

 

다만 문제는 요즘 덕질 너무 어렵다는 거다,,,

사실 나도 모르는 게 많아서

정보글을 쓸 입장도 아니다..

 

다만 미스/미스터 트롯 이후 덕질을 하는 연령층은 정말 다양해졌고,

사실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정보를 얻는 법은

포털사이트 검색 뿐이다.

 

덕질이 물론 양지(?)의 문화는 맞으나

주로 트위터같은 sns에서나 제대로 된 정보가 있지

그냥 검색하면 네이버의 어떤 이모티콘이 반겨줄 뿐이다.

 

이 아이 그만 보고싶다

이런 분들이 검색했을 때

한 분이라도 내 글을 보고 알아가신다면

그것만으로도 뿌듯할 것 같기에

일단 꾸준히 글을 써볼 것이다

 

그리고 겸사겸사 나의 용돈 벌이도 하고

(암 생각없이 전에 광고를 깔았었는데

4년 동안 50불 정도 쌓였더라

근데 100불부터 출금된대서 5년 뒤에나 용돈받을 듯)

 

그리고 그 사이 나의 덕질 대상이 바뀌었다.

바뀐 대상을 언급하면 왠지 내가 누구인지 들킬 것만 같아서

ㄴ누구한테 들키는데요?

 

글 쓸 때 유념해가며 입조심해서 써야겠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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